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혐오 음식~!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혐오 음식~!

세계10대혐오음식

1위 마유주.

말의 우유를 삭힌것. 암모니아 향이 진하다고 하네요;

세계 10대 혐오음식이 화제입니다.

지난 6일 미국 ‘포브스’ 온라인은 ‘세계 10대 혐오음식’을 발표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2위 아이슬란드의 하칼: 삭힌 상어요리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10대 음식의 1위는 몽골 등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즐겨 마시는 ‘마유주’로
말의 젖을 원료로 만든 술입니다.

또한 2위로는 상어고기를 발효시킨 아이슬란드 향토 요리
‘하칼’로 꼽혔으며 그 뒤로는 한국을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팔리는 뱀술과 부하직전 오리알을 삶은 ‘발롯’,
고가의 커피로 유명한 ‘사향커피’ 등 순입니다.

3위 뱀술 우리나라는 귀여운(?) 뱀이지만 요기는 코브라네요.

이 외에도 ‘제비집’, ‘취하’, 이탈리아 구더기치즈 ‘카르마르주’,

노르웨이 ‘양머리요리’, ‘쑹화단’ 등이
세계 10대 혐오 음식에 포함됐습니다.

4위 필리핀의 발롯 : 부화직전의 오리알

5위 인도네이사의 시벳커피 : 저 시벳이라는 동물의 똥으로
만든 커피라네요. 상당히 고가

6위 중국의 취하 : 취한 새우 요리

7위 중국의 제비집 요리

8위 중국의 쑹화단 오리를 삭힌 ;;;; 오리알 요리;;

9위 이탈리아의 카수마르주 : 구더기치즈

10위 노르웨이의 양머리 요리

이때문에 두 언론의 발표한 세계 혐오 음식들이 문화적, 환경적,
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서양중심의 사고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세계 10대 혐오음식과 관련 '사람들 문화와 입맞이 다른데...

서양 음식은 좋은 음식만 있다는 얘기냐' 등의
지적을 쏟아내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피단'의 경우 두 언론 모두에 포함돼 있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CNN 발표 당시 공개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프랑스 달팽이 요리를 세계 10대 혐오식품에 포함시켜 발표한다면

서양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