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함께 웃어요^^
자기야 할라꼬
천리향(민정)
2011. 8. 6. 22:22
선척적으로 끼가 넘쳐 꽤나 운우지정 놀이를 좋아하며 끔찍할 정도로 서방님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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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남편이 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잠이 깬 아내가 하는 말.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 없이 불을 켰더니 이브닝가운을 허벅지 까지 올리며
순간적으로 정내미가 뚝 떨어져 잠도 다 깨고 해서 신문이나 보려고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썼더니 거시기는 깜깜한 밤에도 안경 안 껴도 잘 찾는 법인데
우쒸!∼치사 사리마다 빤쮸다~ 인간아 한번 사랑해주고 자면 거시기가 다냐! 달어..? 글구 누가 세금을 내라고 하냐? 돈을 더 벌어 오라고 하냐? 이걸 그냥!~ 낼 아침 없어 걍 출근해!!
유머글을 읽고 울 여편네 옆에 와서 하는 말, -리플달고 할라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