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여자의 일생
바 꾸고 90원을 쓰고 10원은 다시 그 저금통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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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27살○ 맞선 본 남자와 결혼을 했다. 더이상 남자를 믿지 않 으려고 했지만 이 남자는 도대체가 쑥맥이라서 믿을 만 했다. 여자의 여자도 모를것 같은 이 남자와 결혼 하면 다신 배신 안당할 것 같아서 였다. ![]() 신혼여행때 처녀인척 해야했다. 첫날밤에 미리 준비한 스폰지에 토끼피를 뭇혀 집어넣었고 위장 소리도 질러야 했다. ![]() 꼭 이렇게 해야 하나?? 남편은 멋도 모르고 처음엔 다 그런거야 하며 위로하려고 했다.. 불쌍한 것... ![]() ○내나이 28살○ 임신을 했다. 처음 임신을 했을 때는 해산할 때의 고통이 걱정되서.. 눈이 퉁퉁 부르투도록 울어 재꼈다. ![]() 하지만 임신 3개월이 지나자.. 별로 걱정도 되지 않았다. 빨리 사랑스런 내 자식을 나아서.. 이뽀해 주고 싶었다. 결국 나도 엄마가 되는 것인가 보다...
○내나이 30살○ 큰딸은 3살이고 아들은 100일이 지났다. 그런데 큰 딸년이 아들의 고추를 막 잡아당긴다. 누가 내 딸 아니랄까봐.... 내가 그런 장난감 가지고 놀면 못 쓴다고 나무랐다. ![]() ○내나이 35살○ 남편이 바람을 폈다. 여자의 여자도 모르던 남편은 애낳고 뚱뚱해진 내 몸에서 더이상의 매력을 못 느끼는지 침대에서 도 등만 돌리고 잔다. 남편의 와의샤스의 루즈자국과 여자냄새는 외도가 확실했지만.. 애들을 생각해서 내가 참기 로 했다.
![]() ○내나이 44살○ 전철을 탓다. 자리가 없었다. 마침 측후방 20m지점에 빈자리가 생겼다. 앞에 젊은 여자가 있었지만 난 개의치 않고..... 아이고 다리야를 연발하며.. ![]() 시속 200km로 돌진!! 자리에 앉았다. 그녀가 째려본다. 나는 에구 다리야만 연발했다. 흥~ 너두 애낳고 몸불고 집안에서 고생해봐라. 다리 힘빠지고.. 빈자리만 보면 눈에 불이 켜질테니...
하지만 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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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옮기니bg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