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 곁에 없기에/풀꽃 한명희
그대를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하는 마음 아시는지요
가을 향기 실어 그대 곁으로
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렇게 또 가을의 계절에 서있네요
그대~~내 외로운 마음에
한번은 따스한 사랑도 안겨주고
힘들었던 마음들
쓰다듬어 주면 안되나요
이렇게 처음의 마음처럼
변하지 않고
오늘도 그대만 기다 립니다
언젠가는 그대와 끈이 되어
따스한 웃음 주고 받으면서
차한잔 주고 받을날 있겠지만
세월이 갈수록
마음은 더 외로움으로 가득해지네요
아마도 그대가 내 곁에 없기에
외로움이 더 커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