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사랑, 그리움

오늘은 참 보고싶습니다

천리향(민정) 2012. 4. 13. 14:22

 

 분주하게 바쁜
하루의 일과 속에서
 그동안 별일없이
건강하게 잘계셧느냐고,,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가끔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고 전하고 싶어
연분홍 진달래꽃 늘어진 그림자에
마음한조각 내려 놓아 봅니다

 

 당신과 마주함이
그저 행복하게 웃음으로 번지고

살면서 느끼는
쓸쓸함과 외로움을
당신과 함께 지울 수 있고 ,

 

 

아픔으로 쓰러져 지친 마음
당신 덕분에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파아란 맑은 하늘처럼
밝은 모습으로

꽃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떨어진 꽃잎처럼
초라하지도 않은
밝고 맑은 당신의 모습

우리는 서로
만남을 위하여 오래전에
기다려 왔는지 모릅니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우리 서로
소중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감춰진 보이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
너무 그리운 오늘

그런 당신이
오늘은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건강 하고 행복 하기를 바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