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사랑, 그리움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
천리향(민정)
2012. 10. 5. 15:42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

사랑해서 너무나 사랑해서
그대라는 이름을 잊어 버렸습니다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그대라는 이름 대신에
당신이란 이름을 새겼습니다
나에게 목마른 갈증을
느끼게 한 당신,
가끔 당신도 내마음처럼
목 마름을 느끼시나요
나를 아프게 할때도
나를 기쁘게 할때도
당신은 있었지요

하지만 미움이란 이름은
어느 사이엔가 지워지고
그리움이란 이름만 남아 있습니다
흔들리고 싶은 날도 당신때문에
울고 싶은 날도 당신 때문에
눈물 흘리지 못했습니다

아무 표정 없는 그림처럼
내눈앞을 어른거리지만
내게 보이는 것은 기쁜 얼굴 뿐입니다
벽에 걸어 둔 빗바랜 그림속에
당신이 웃고 있던날
그리움은 풀잎처럼 자라나고
가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지요

당신의 보금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은 욕심은
따뜻한 햇살처럼 언제나 기다린 일인데
당신을 위해서 잊어 버렸습니다
당신이 그리울때마다
내 마음에 지은 집은
거미줄 쳐진 초가집처럼
썰렁하게 비어 있어
그리움하나 쉴 수가 없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기에
내가슴에 지은 당신 집에는
아무도 들여다 볼 수 없는
울타리로 둘러 쳐져 있고
사랑해서 너무도 사랑해서
당신이란 이름을 잊어 버리고 싶은데,
잃어 버릴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는
당신과의 인연은 내가슴에 집이 되어
어둠에 같힌 새가 되어
밤 하늘을 날라 다닙니다
[모셔온 글]

[보너스유머]
- 동창회 - -
졸업한지 근 40 여년이 다 된 여인이
오랜만에 즐거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동창회에 참석코자
교정에 있는
화장실 앞을 지나는데....
한 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여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무척이나 낯익은 얼굴이었다.
그래서 그 여인은 동창생이라고 생각하곤
그녀에게 달려갔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그녀의 뒤통수를 치며 소리쳤다.
"야~이, 이년아! 정말 반갑구나,
도대체 이게 몇 년 만이니?
그사이에 너 많이 늙었구나!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몰라보겠는데?"
맞은 뒤통수가 아픈지
그 여자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입을 열었다.
"야 이년아 나는 네 담임 선생이었어"
- - 첫날 밤에 - -
신혼여행을 떠난 터프남과 신부가 저녁이 되자
호텔에 투숙했다.
신랑은 방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자기의 터프함을
과시하기 위해
신부를 번쩍 안아 올려 그대로 침대 위로 던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신부가 사색이 되어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흐흐, 우리 각시가 너무 부끄러운가 보다.”
신랑은 신부가 부끄러워서 그러는 줄 알고
흐뭇한 마음으로 신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 때 머리맡에 있는 팻말이 보였다.
팻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다.
“저희 호텔에서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코자
침대를 모두 돌침대로 바꾸었아오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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