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할머니의 뱃속에서 미이라(?)가 발견됐다. 30년 전에 할머니가 잉태했던 아기다.
미이라가 된 아기와 함게 반평생을 한 할머니는 도미니카에 살고 있는 아이티공화국 출신이다.
할머니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며 산타 도밍고의 한 병원을 찾았다.
병원은 정밀 검사를 하다 깜짝 놀랐다. 할머니의 몸 안에는 자그마한 아이가 자리잡고 있었다.
병원은 제왕절개를 통해 아기를 꺼냈다. 아기는 놀랍게도 할머니의 뱃속에서
미이라가 된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할머니는 30년 전 이소성 임신을 했다.
하지만 아기를 출산한 적이 없다. 할머니는 임신 후 복통이 심했다. 한동안 병원, 민간치료사,
기적을 행한다는 무속인 등을 찾아 다녔지만 통증은 가시지 않았다.
그러다 얼마 후 불러오는 듯했던 배가 정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통증도 가라앉았다. 그리고는 임신사실을 잊고 살았다. 그 상태로 30년을 보내다
뒤늦게 미이라가 된 아기를 낳은(?) 셈이다.
'정 보 방 > 미스테리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이 혜성을 꿀꺽 삼키는 장면 촬영돼 (0) | 2011.04.10 |
---|---|
재앙의 경고 싱크홀 (0) | 2011.04.10 |
외계인 알? 해변가서 발견된 괴물체 논란 (0) | 2011.04.10 |
中서 아름다운 여성 미라 출토…눈썹까지 보존돼 (0) | 2011.04.10 |
아기를 낚아채 날아가는 간 큰 독수리 (0) | 2011.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