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함께 웃어요^^
노처녀 히스테리 증상 시집을 못간 노처녀가 있었다. 결혼이 자꾸 늦어지니 노처녀 특유의 히스테리 증상이 가끔 일어나곤 했다. 어느 날 좀 늦은시간에 퇴근을 하면서 속으로 "어느 남자가 내 팔을 한 번 안 잡아 주나" 하는 망상에 젖어서 골목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꼼짝 못하게 붙잡히고 말았다. 갑자기 당황한 노처녀가 "이거 놔 주세요"라며 악을 썼다. 괴한은 "절대로 놔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노처녀가 "그럼 소리 지를거예요"하자 괴한이 "마음대로 해봐"라고 했다. 그러자 노처녀가 아주 큰 소리로 외쳤다. "동네 사람들 나 시집가요~" 노처녀와 맹구이야기 서른을 갓 넘긴 노쳐녀가 맹구에게 물었다. "내가 몇 살 정도로 보이니?" 맹구는 그녀를 요모조모 살펴보더니 입을 다물었다. "안 들려? 몇 살로 보이냐고 물었잖아." 맹구는 우물쭈물 하면서 말했다. "잘 모르겠는데요." "모르겠다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야?" "저 마흔까지 박에 세지 못하거든요." 맹구는 그날 노처녀에게 죽도록 얻어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