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 지/이쁜 편지지
그대를 안아 봅니다/꿈 초롱 민미경 사랑합니다. 쏟아져 내리는 봄의 은빛 햇살만큼 푸르른 하늘 노래하며 날아든 새소리는 그대의 정다운 목소리 되어 나를 웃게 합니다. 맑게 흐르는 시냇물 소리는 그대의 사랑 고백입니다. 온 하늘과 땅 가득 채운 초록 연둣빛 아름다운 봄날 그대 닮은 푸새 향기 한 아름 안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