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싶다 ...♡
언젠가
내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살수있는 사람이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수 있는
진정환한 미소로
두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마지막
순간까지 회한의 눈물이 아닌
질편하고 끈끈한 삶의
눈시울을 붉힐 수 있는
그런사람으로 기억되길 갈망한다
온갖 돌뿌리에 채이고
옷깃을 적시는 열정일지라도
저문 노을빛 바다로
미소띤 행복을 보낼 수 있다면
어떤 고행도 기뿜으로 맞으리라
진정 노을빛과 한덩어리로
조화롭게 뒤 섞일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 나길 소망한다
[좋은글중에서]
유머하나..
이웃집에 다녀온 미소 엄마
미소엄마는 무척 속이 상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자랑했기 때문이다.
미소 엄마는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짱구엄마는 생일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받았는데 당신은 뭐에요?
지난 달 내 생일 때 통닭 한 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미소 아빠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그여자 불쌍한 여자로구만"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요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짱구엄마가 당신처럼 예뻐 봐
화장품이 뭐 필요 하겠어?"
유머 둘..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주 비좁은 데서 살던 한 식구가 한결 큰 집으로 이사했다.
동네 사람이 일곱살된 그 집 아이에게 새 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젠 저도 방이 따로 있고
누나들도 둘 다 자기방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직도 아빠랑 한 방을 쓰고 있으니까요..."
[옮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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