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속에 꽃이 되고
어둠 속에서 별이 되어
내 가슴에 빛이 되어
나 당신 사랑합니다
비가 오면 우산이 되고
폭풍이 오면 산이 되어
나를 안아 감싸 주는
내 세상에 유일한 안식처
당신을 사랑합니다
보고 있어도 그립고
돌아서도 그립고
멀리 있으나 가까이 있으나
항상 애틋한 그대를
감사히 사랑합니다
가슴에 지워지지 않을 글씨 하나
영롱히 새겨 준 당신의 말씀
영원히 사랑한다
그 말씀 그대로 드릴 순 없어도
나 당신 정말 사랑합니다 함께 있어
행복하고
기쁘나 슬프나
그대 사랑 변함없는 걸 알기에
나 그대 사랑함을
자랑스러이 고백합니다
사랑은 안고 또 안아
내가 그대가 되고 그대가 내가 되는
인고의 세월로 자라가는
한 그루 나무이기에
오늘도 드리고픈 말
나 당신 가슴 아프도록 사랑합니다
모신글
이제는 슬퍼하고 싶지 않습니다..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는
한 송이 꽃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이름곁에는 한 송이라는
아픈 이름이 남아 있음이 서글픕니다.
애써 버리고도 싶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들판에서 슬픔을 감추고
지나온 시간들이 따뜻한 햇살을 향하여
고개를 들어 내밀기 위하여 꿈틀거리니까요..
이제 한송이로 흩날리지않고
모두가 함께 하는 곳에서
숨을 쉬고싶으니까요..
그저 숨어버리려했던 시간
그저 감추어버리고싶었던 시간
이제는 회복이되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니까요..
--야생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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