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함께 웃어요^^

오늘 제가한잔 쏩니다 ^^|┃

천리향(민정) 2012. 3. 15. 14:27

술한잔 하입시더 ㅎㅎㅎ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天酒)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地酒)라


내가 술을 좋아하고

술 또한 나를 졸졸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그러하니 오늘밤 이 한 잔 술은

지천명주 (地天命酒)로 알고 마시노라 ...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닌 것이..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 요물이구나.


한숨 베인 한 잔 술이 목줄기를 적실때

내안에 요동치는 슬픔 토해 내고


이슬 맺힌 두 잔 술로 심장을 뜨겁게 하니

가슴속에 작은 연못을 이루어놓네~


석 잔 술을 가슴 깊이 부어

그리움의 연못에 사랑하는 그대를 가두어 놓으리라.


내가 술을 싫다하니 술이 나를 붙잡고...

술이 나를 싫다하니 내가 술을 붙잡누나..


 

 

 

 

가실려고요 ..?? 동동주도 한 잔 하고 가세요 ~~

막 잔인데.....

 

 

 

얼큰한 찌개와

 

 

칼국수 까지 ~~

 

 

입가심으루 블랙 커피

한잔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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