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 지/이쁜 이미지
어느날 원태연 정말 보고 싶었어 그래서 다 너로 보였어 커피잔도 가로수도 하늘도 바람도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 사람들도 다 너처럼 보였어 그래서 순간 순간 마음이 뛰고 가슴이 울리고 그랬어 가슴이 울릴 때마다 너를 진짜 만나서 보고 싶었어 라고 얘기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