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봐도 예쁜 가을 야생화 2편
들국화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꽃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감국, 산국, 구절초, 쑥부쟁이 등 이런 꽃들을 모두 들국화라고 부르지요.
위의 꽃과 이 꽃은 감국입니다. 꽃에 단맛이 있다고 하여 감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지요.
야생 국화차를 만들때 가장 좋은 꽃을 꼽으라면 이 감국이 될것입니다. 향긋한 향이 그만이지요.
감국과 비슷하게 생긴 산국입니다.
구절초
싱그러움이 있는 흰색구절초입니다.
수줍은 새색시 얼굴같은 분홍구절초
쑥부쟁이
구절초 이파리는 쑥 잎처럼 갈라졌고 꽃대 하나에 꽃이 하나씩 흰색, 분홍색의 꽃이 핍니다..
반면 쑥부쟁이 이파리는 타원형으로 길쭉하고 보라색의 꽃이 피지요.
쑥부쟁이도 종류가 참 많더군요. 여기까지 들국화로 통하는 꽃들이었습니다.
고들빼기입니다. 고들빼기도 우리 몸에 좋은 식물이지요?
노랑색이 귀여운 이고들빼기 꽃입니다.
노랗고 작은 꽃들이 모여피지요. 참 예쁜 꽃이랍니다.
여름에 피었던 엉겅퀴가 지면 또다른 분홍꽃이 피어나는데 바로 산비장이랍니다.
엉겅퀴와 산비장이 모두 국화과로...
엉겅퀴는 이파리에 가시가 억세지만 산비장이는 거의 없는것 처럼 보이죠.
꽃술이 구부러진 모양이 귀엽지요?
위에 있는 꽃처럼 활짝 피었다가 점점 퇴화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국화과의 삽주입니다. 삽주도 하나의 약초입니다.
취나물꽃입니다. 가을 산에서는 빠지지 않는 꽃입니다. 봄에 나오는 새순은 나물되어 우리식탁을 풍성하게 하고..가을이면 예쁜 꽃으로 우리곁에 머물지요.
주홍서나물입니다.
용담과 다년생인 용담입니다. 우리의 가을 야생화하면 빠지지 않는 꽃이지요.
보라색이 신비스러움까지 더해주고 있는 용담
용담과의 자주쓴풀입니다.
정말 별같죠? 가운데 보송거리는 꽃술이 인상적입니다.
가을이 되면 늘 찾게 되는 자주쓴풀..
앙증맞게 피어있는 개쓴풀입니다. 습한 곳에서 피는 꽃이지요.
개쓴풀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꽃술
초롱꽃과에 속하는 잔대입니다.
조롱조롱..합창을 하고 있는 잔대꽃들..
둥근 꽃모양을 한 잔대입니다.
도라지꽃입니다..워낙 사람들이 많이 채취하는 바람에 도라지 꽃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미나리아재비과의 돌쩌귀입니다.
투구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이름 붙혀진 투구꽃과 거의 구별이 안되는 꽃이기도 하지요.
귀하디 귀한 성주풀입니다.
현삼과의 나도송이풀입니다. 이파리는 국화를 많이 닮았고 꽃은 참깨꽃을 닮은 듯하죠?
꽃이름 앞에 '나도'라는 이름이 붙은 꽃은 원래는 완전히 다른 분류에 속하지만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되었고
그러니까 나도송이풀은 송이풀과는 다른 꽃이지만 닮았다고 해서 나도송이풀이 된 것이지요.
남산제비꽃입니다. 제비꽃은 원래 봄에 피는 꽃이지요.
물매화입니다. 정말 앙증맞고 사랑스런 아이죠.
가을 습기가 있는 땅에 곱게 피어나는 매화 닮은 꽃..물매화..
여름에 하얀 으아리 꽃이 피었고..이제는 열매가 익어가고 있네요..으아리 씨앗입니다.
작디 작아 앙증맞기 그지없는 야생 보리수열매입니다.
고추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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