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사랑, 그리움

너무 그립다 당신

천리향(민정) 2011. 4. 11. 15:05


          너무 그립다 당신 어떻게 지내는지 건강하게 살고 있는지 내가 많이 보고 팠는지 한마디 말보다 그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시간 이라도 내가 그리웠는지 단 한통화의 전화로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었는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 속에서
          당신을 바라만 보아야 하는 내 자신이 참 싫습니다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뿐 그래도 이시간이 내겐 소중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신과 이야기 할수도 있고 당신이 건강한지도 알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이 언제까지나 날 따뜻하게 해줄테니까요 당신은 알까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보고파 하는지를 그저 바라만 보는 이마음을
          당신의 말한마디에 고이 접어 두었던 당신의 대한 나의 감정들이 봇물 터지듯 터져 버릴거 같아 꾹 참고 있다는것을 당신을 알까요 몸이 아프니까 더더욱 당신이 그립네요 너무 그리워 생각만해도 눈물이 난답니다 선녀 같이 포근한 당신 마음 따뜻한 당신옆으로 달려가 오늘 당신 옆에서 푹 쉬고 싶어요 <<작가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