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 일곱이 모여 있더라.
깔깔 거리며 잡답을 하는데
고삐리시절 칠공주파로
화장은 ○이고 겹살을 노출시키는
간만에 모였는가 무심코
술이 거나하게 취할무렵
야야. 마른 애들이.
순진하게 생긴 오동통한 아주매가 묻더라
아. 빙시.. 영구가.. 모겐냐
' 으캬캬캬캬캬
그와중에 또 다른 아줌마가
야 넌 영구?
'아.~진짜 짱나...
듣고있던 또 한 친구 시무룩해서 한마디..
'얘드라. 부럽다..
땡칠인 또 몬데..?'
'땡'겨야 '칠'센치라고..
' 응캬캬캬캬캬
그러자 한 친구 울면서 하는 말
‘말도마라 말도마...
쌔빠지게 빨어두 육센치라구...
그러자 한 아줌씨 위로한답시고 한마디 거드는디
야야야 울지마...
굵기가 겨우 사센치라고...
그러자 그옆의 제일
엉?영삼이란?
그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우리그인.. 둘리겐네..?
한참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던
순간 그 얘길 듣고 있던
야. 둘리는 모냐.?
.엉.. '둘'래가 '이'센치라고..' ..
난 그자리에서 뒤로 발라당~
켁~!
출처 : 忍松齋
글쓴이 : 몽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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