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사랑, 그리움

난 그럴 수 있어요

천리향(민정) 2011. 6. 2. 17:44

    사랑은 그냥 물 흐르듯 그렇게 맡겨두는 것도 좋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인내와 믿음이 함께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난 그럴 수 있어요 당신이 아무리 내 마음을 아프게 해도 믿음으로 당신 곁을 지켜줄 것이고 아무리 먼 길을 돌고 돌아 나에게로 와도 오랜 시간 인내와 끈기로 기다려 줄수 있어요 사랑은 그냥 어느 한 사람만 행복하다고 해서는 안되고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 사람이 아무리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 주는거 아닐까요? 난 그럴 수 있어요 당신이 힘들어 하는 만큼 그 힘겨운 삶의 무게를 나누어 질 것이고 당신이 선택한 길이 깊은 어둠속 가시밭길이라도 당신 손 놓지않고 그 길의 끝까지 함께 걸어갈수 있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 그 이상으로 사랑하니까 - 좋 은 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