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줄 모르고...
길을 걸었더이다
제 잘난줄만 알았더이다
세상이 넓고 높고 큰줄도 모르고...
제 키 크기만 알았더이다
해와 달이
눈에 보이니 작은 줄만 알았더 이다
욕심은 가마니로 하나요...
알음 알이는 빈 가마니
꼬라지는 살쾡이를 닮았으니..
누가 있어 같이 하겠나이까...
모든이가 다 싫어만 하더이다
그 마저 보지를 못하고 살았으니
어이 무지하지 않다 하리까...
무지가 하늘을 찌르고 말았더이다
이제보니 더 그러하더이다
행은 갈지자요...
눈은 실눈에
말은 독설이었으니
무지를 알게 하소서...
무지를 깨닫게 하소서
무지를 덜어내게 하소서
무지를 덜어내고 따스한 ...
조금의 알음 알이라도 갖게하소서
같이사는 세상에 독불은 없더이다......
[좋은생각 中에서]
★ 아내와 남편♡。
우리 부부는 TV에서 낭만적인 한 장면을 보고 있었어요.
그것은 한 쌍의 남녀가 처음 만나고,
첫 키스와 함께 남자가 청혼을 했던
날들을 즐겁게 회상하는 장면이었죠.
그런데 남편이 '오늘이 며칠이지?'하고
불쑥 말하지 않겠어요.
나는 그가 우리의 특별한 날들을 생각하나보다 싶어
'그건 왜요?'라고 물었죠.
'그냥, 오늘밤이 쓰레기 버리는 날이 아닌가 해서.'
★ 공처가의 고민♡。
초췌한 모습의 공처가가 의사를 찾아갔다.
'선생님,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자~ 진정하시고 그 악몽에 대해 말해보세요.'
'매일 밤 꿈속에서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 좋을 거 같은데...'
'뭐라고요? 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본 적 있으세요?'
[옮긴 유머]
'하늘 쉼터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이라는 종착역 (0) | 2011.12.29 |
---|---|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0) | 2011.12.23 |
당신이 3일 후에 죽는다면 (0) | 2011.12.16 |
♡...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 (0) | 2011.11.26 |
찻잔속에 그대향기 (0) | 2011.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