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아름다운 글

9월이 오는 소리

천리향(민정) 2012. 8. 31. 15:21

 

♡...구월이 오는 소리...♡

 

그토록 화려한 햇살 오는 계절에 무너지고 말갛게 다가오는 가을의 향기

풀벌레 울음 소리에 고향집의 애달픈 향수 밀려오는 진한 그리움

돌아서 가던 길 멈추고 저미는 쪽빛 하늘아래 서 있는 코스모스 닮은 여린 미소 높고 푸른 하늘을 향한 환한 모습으로 향기로 가득 채운 가을사랑

초록빛 조금씩 퇴색 되어가고 무성했던 들녁도 황금빛으로 가을을 익힌다

무르익은 희망 풍성한 꿈으로 가는 가을의 길목 뜨락에 나가 가슴을 열어 구월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좋은글중에서-

 

[보너스유머] [꼬리 치지마] 어느 회사 사장 부인이 잔뜩 화가 나서 여비서를 몰아세웠다. “내 분명히 묻겠는데 이 회사 사장이 누구지?” 그러자 여비서는 대답했다. “누구긴요, 사모님의 남편이시죠.” “알고 있구먼!
앞으로 절대 사장님 앞에서 꼬리 치지마. 지난번 여비서처럼 알았어?” “어머! 지난번 여비서가 누구였는데요?” 그러자 사장 부인이 하는 말. “누구긴 누구야. 나지!!” [남자의 생각] 약간의 나른함이 시작될 오후. 요란한 음향과 함께 카톡 메시지가 도착했다. “여보, 힘들죠? 사랑해요. 안녕.” 아내로부터 온 메시지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드디어 카톡을 개설해 메시지 보내는 방법을 알았군….” [세 어르신의 소원] ―80세 : 난 소변을 잘 누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 10분씩이나 서서 찔끔거려야 하거든.” ―85세 : 난 대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 온갖 약물을 사용하는 데도 여전히 문제야. ―90세 : 난 그런 문제는 없어. 아침마다 6시면 소변 잘 봐. 6시 반이면 대변 잘 보고. 그저 아침에 깨어나기만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