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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 하나 곁에 두고...♡
괜찮은 사람 하나 곁에 두고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다
가슴 아리도록 그리워지는 날
뜨겁게 사랑을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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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사랑 하다 하다
사랑하는 만큼 미워도 하리라
 그러다 세월이 흘러가면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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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 마음으로 살아가다
누구라도 행복하냐고 물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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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 하나 곁에 두고
그냥 편안히 웃어 주리라
[심지향 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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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유머]
[관광지 이름]
할머니들이 단체로 미국여행을 다녀왔다.
어떤 사람이 할머니들에게 무얼 보고 왔느냐고 물었다.
할머니: “말하기가 좀 거북스럽네요.”
어떤 사람: “어땠어요. 한번 말씀해 보세요.”
할머니: “뒈질 년들<디즈니랜드> 이래나 뭐래나...”
또 다른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웅장하고 아주 넓고 대단한 곳을 보았지.”
어떤 사람: “그게 어딘데요?”
할머니: "그년도 개년<그랜드 캐년> 이래나 뭐래나..."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날마다 부부 싸움을 하며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부부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 내가 죽으면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각오해! "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네사람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옆집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 듯 물었다.
아줌마 왈
" 할머니, 걱정이 안되세요?
할아버지가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와서 괴롭힌다고 하셨잖아요?"
그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던진 말
"걱정마"
그럴 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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