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

차가운 바람결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가난한 작은 마음을 위해
하얀 눈으로 물들여 곱게 빈 여백 채워주소서

마지막 남아 흔들리는 갈대밭
새들의 빈 둥지마다 가득
채워진 마음 얼지 않는 따스한
집 한 채 흩어진 내 가슴에 지어

모두 넉넉한 마음 안아 가난한
모두가 그 안에 편안하게 들게 하소서
날은 추워도 어둠 속에서
별들이 깜박이며 빛을 냅니다

별들이 있어 춥지 않은 하늘 먼
뭇별 하나 따서 모두의
가슴에 담아두고 등불이게 하소서

빈자리는 그리움 채워주어
사랑할 수 있는 따스한 겨울이게 하소서
가난한 내 삶의 한 고비
지금은 모두 쫓겨나 오늘은 비롯
텅 빈 가슴이지만

마음마다 하얀 눈을 내려주어
눈빛 보다 맑은 마음 지녀
겨울의 꿈으로 오래 지니고 살도록
모든 고통을 덮어 주소서

혼자 길들일 수 없는 가슴앓이 하던 지난 밤 밖에 차가운 바람이
아픔의 병이 되더라도 눈 속에
작은 들꽃으로 피어내
외로운 시간을 넘으며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사랑은 오직 하나이게 하소서

이 겨울은 모든 이에게 눈길 위에
따듯한 발자국 남겨
그리움으로 남게 하소서
조금도 시들지 않는
사랑의 자국 남게 하소서
[좋은글 중에서]

[보너스유머]
"비아그라의 효능"
밤에 마누라하고 거시기가 잘 안 되면 어떤 회원님이
비아그라 사 보라고 해서 약국에 가서 한 알 샀다..
이젠 마누라가 샤워해도 하나도 안 떨린다..
'오늘은 죽여 부러야제...'
마누라한테 내가 먼저 얘길 했다..
나 : 어야~~ 언능 씻지 뭐하는가??
마누라 : ???? 이 양반이 오늘 뭘 잘못 먹었다냐..?
알았어.. 기달려....호호호^^
나 : 으~ 흐흐흐~~ 넌 인제 죽었다....
난 비아그라를 가루 낼려고 사기 그릇에 놓고 열심히 빠수고 있었다..
마누라가 샤워하고 와서 뭐하냐고 물어본다..
나 : 이거 비아그란데 가루내서 거시기에 바를라고...
그럼 거시기가 빠빳이 되어 가지고 넌 바로 홍콩.........
그때
바로 그 순간에...
'퍽!!!!!'
마누라한데 홍콩 보내기전에
내 눈깔에 별이 번쩍~!!
난 거시기 하기도 전에 코피가 터져 부렀다..
그럼 그거 어떻게 쓰는 것이지??
그놈 자식 갈켜 줄라면 좀 똑바로 갈켜주지 않고.....ㅠ ㅠ
갑자기 구호가 하나 생각 난다..
'약 좋다고 남용 말고, 약 모르고 오용 말자!!'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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