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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5가지 방법

천리향(민정) 2012. 12. 21. 17:29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5가지 방법
 

하루쯤 아니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뻔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시도해보라.

말 그대로 휴일(休日)은 긴장에서 벗어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쉬는 날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직장에 두고 온 일거리와 집안 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가? 모든 근심과 과중한 업무부담을 해소하기도 모자란데, 굳이 휴일에도 스트레스 받기를 자처하는 행동은 현명하지 못하다.

우리 조상들은 일찍이 휴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연중 명절과 기념일을 정해놓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후손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것을 안다면 얼마나 안타까워할까? 그렇다면 어떻

게 스트레스로부터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질까?

 

- 경계선 긋기
오랜 세월 주변을 지켜봐 온 경험에 의하면, 일과 나머지 삶 사이에 경계선을 긋지 못하는 점이 큰 문제였다. 그렇다고 열심히 일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며,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회사 가족들에게도 늘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은 고정된 사고방식으론 정체되기 쉽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그 일은 항상 당신의 처분만을 기다린다. 아니다 싶을 땐 과감하게 '아니오'를 외칠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책상 앞에 앉아 풀리지 않는 문제를 아무리 오래 끌어안고 있어본들 뾰족한 수가 나지 않는다. 사무실 밖으로 나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야 기발한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산책을 해도 좋고, 운동을 해도 좋다. 최소한 하루 한 번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보자.

 

- 감정조절
스포츠 경기 도중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 의자를 집어 던지거나 큰 소리로 욕을 하는 모습을 간혹 보게 된다. 아무리 그렇게 해본들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것은 일과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운전 중 끼어 드는 차를 보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커피메이커 때문에, 너무 춥거나 혹은 너무 더워서 등등 사소한 일로 짜증을 내거나 화내는 사람들이 많다. 기계처럼 너무 완벽한 삶을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생엔 시행착오도, 우연한 변수도 많은 것이 당연하다. 환상을 깨고 현실감각과 긍정적 사고에 익숙해지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

 

- 과감한 변화
따분한 일상 또한 삶을 우울하게 한다. 매일 똑같이 되풀이되는 생활 속에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만한 무언가가 없다. 아무런 동기부여도 없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하루쯤 아니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뻔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시도해보라. 새로운 곳에서 전혀 다른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고, 야외로 나가 기분 전환을 해보면 어떨까?

 

- 양과 질
성격 급한 사람들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느라 정신 없다. 출근길에 전화통화, 면도, 라디오 청취, 샌드위치까지 먹는 운전자들을 자주 본다. 물론 시간은 훨씬 절약되겠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 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 백 가지 대충대충 하는 것보다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질적인 면에서 훨씬 나을 것 같다. 정신 없이 서너 가지 일을 몰아서 하는 습관을 고쳐보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한 가지씩 집중할 때 오히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끝낼 수 있을 것이다.

 

- 휴식
휴식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하루 종일 잠만 자거나 빈둥거리면서 대책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일상의 중심에서 빠져 나와 여유를 갖고 복잡해진 마음을 정리하라. 모처럼 머리를 깨끗이 비우고, 삭막했던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보자. 다시 일터로 돌아갔을 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훨씬 더 풍요로워졌음을 확실히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