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쉼터/부처님의 가르침

인. 과. 연

천리향(민정) 2013. 3. 15. 16:00

 

 

 

 

 

인. . [ 因과緣 ]

 

 



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세월 [歲月]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歲月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인연 [因緣]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될지
그 뉘라 알리요

 

모르는 歲月이 흐르듯이
인연도 그렇게 흐르는 듯
행여
짧은 인연이라 한들

내 뉘를 탓하리요

 

 

 



다만


일체 중생[衆生]은

 

 인[因]과 연 [緣]으로


생멸[生滅]한다하니


좋은 만남으로 귀하고 귀하기를 바라지요


 

'하늘 쉼터 > 부처님의 가르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준제진언, 참회진언  (0) 2014.05.11
[스크랩] 참회진언 懺悔眞言  (0) 2014.05.11
제행무상 ...   (0) 2013.03.15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0) 2013.03.15
나는 누구인가 ? 깨달음의 여행  (0)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