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개값(f값)이 만들어내는 사진의 묘미
Canon | Canon EOS 5D | 2008:03:01 06:51:51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050 s (1/20 s) | F/8.0 | 0.00 EV | ISO-100 | 38.00mm | Flash-No 조리개는 렌즈를 통해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이 통과하는 통로다. 조리개값(f값)은 그 통로의 크기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아웃포커싱은 조리개값을 작게 조절해 주 피사체만 부각시키고 배경은 흐릿하게 표현하는 기법으로 접사나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많이 쓰인다.
*팬포커싱은 조리개값을 크게 조절해 주피사체는 물론 배경까지 선명하게 표현하는 기법으로 풍경 사진을 찍을 때 효과적이다.
좋은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빛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 양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에 의해 결정된다. 적정 광량을 얻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좌측; f11 우측; f2.8 ▲조리개값(f값)이 클수록 조리개 개방 면적이 좁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웃포커싱 기법
조리개값(f값)을 작게 설정해 조리개를 많이 개방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은 심도가 얕아진다. 초점이 맞은 피사체는 물론 주위 배경까지 ‘쨍’하게 표현된 사진은 ‘심도가 깊다’고 표현한다. 아웃포커싱 기법을 사용하면 배경은 흐려지고 피사체는 부각되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으로 찍은사진
팬포커싱은 아웃포커싱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팬포커싱은 주로 풍경을 사진에 담을 때 사용한다. *펜포커싱으로 찍은사진 위그림은 가까이 있는 꽃과 멀리있는 배경을 쨍하게 담기위해 조리개를 한껏 조였다.
조리개값을 조절해 다양한 느낌으로 사진을 표현해내기 위해서는 렌즈에 표시돼 있는 기호들이 가진 의미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사진4에 있는 렌즈에는 28-80㎜ 1:2.8~4 L 이라는 기호가 표기돼 있다. 이 기호는 줌영역이 28~80㎜이며 최소조리개값이 f2.8에서 4까지 변한다는 뜻이다. 이 렌즈에서 최소조리개값은 광각인 28㎜에서는 f2.8, 줌을 당긴 상태인 80㎜에서는 f4를 갖는다. 사진5에 있는 렌즈에는 16-35㎜ 1:2.8 L 이라고 표기돼 있다. 줌영역이 16~35㎜인 광각렌즈로서 조리개값이 f2.8에 고정돼 있다는 의미다. 끝에 표기된 L은 밝은 렌즈라는 뜻이다. 두 렌즈 중에서는 사진5에 있는 16-35㎜ 1:2.8 L 렌즈가 성능이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조리개를 많이 열수록 아웃포커싱 효과가 높아지고, 작게 열수록 팬포커싱 효과가 깊어지므로 조리개값이1.2~1.8인 렌즈군은 주로 인물이나 접사용으로 사용되고, f2.8 이상 렌즈군은 풍경용 사진을 찍는데 널리 쓰인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어차피 팬포커싱으로(f8 이상) 풍경을 찍을 것인데 굳이 밝은 렌즈(L 렌즈)가 왜 필요하냐는 것이다. 이번에는 조리개값(f값) 조절을 통해 사진을 표현하는 기법인 ‘아웃포커싱’과 ‘팬포커싱’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웃포커싱으로 찍은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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